결국 모든 상황을 알게되었다..
퍼즐을 맞추듯이.. 사실이 하나하나 들어나면서
추측했던 것.. 부정햇던 것.. 모두 사실이었고
이를 합치니 딱 맞아 들어간다..
그리고 도저히 안맞아 들어가던 의문들..
그 의문들이 완전히 풀리고 나니
처음부터어이없는 일이었고 계획적인 일이었다..
마지막 남은 퍼즐 한개의 결과... 막으려고 할만큼 해봤지만...
모든 의문이 풀린 지금.. 무엇 때문에그렇게 막으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퍼즐 한개.. 틀렸기만을 바래왔지만
그럴 가치를 이제는 느낄 수가 없다..
그럼 그동안 나에게 남은 것은...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은 마음과
늘어난 담배.
당분간은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만 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나에겐 다행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