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담벼락..
비주얼YS
2009. 6. 21. 05:13
낡은 담벼력에 핀 꽃..
왠지 막혀있는 곳에 하나의 희망을 보여주는 듯하다.
왜마음속에 자꾸 담을 쌓아만 가야하는지..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허물어지지 않는 담을 또 쌓게 된다.
저 꽃이 하나의 희망으로 오랫동안 남아주길 바라며
이러한 내마음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높아진 담이 더 오래 버틸 것만 같다..
막혀버린 마음으로 저 너머의 모습은 서서히 잊혀져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