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보경사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보경사도 한산하고 조용하였다.

아무래도 사찰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보다는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더 나은 듯..

원래는 보경사 옆을 돌아 등산하면서 12폭포(?)를 둘러봐야

진정 보경사를 찾은 것이라 할 수 있겠는데...

산을 타기에는 시간도 없고 장시간 운전에 지친터라

엄두가 나지 않아 정말로발길을 돌려야했다..

거기다 신발은 슬리퍼라.. ㅋ

약간의 여운을 남겨둬야 다음에 또 찾지 안을까.. (^^

기회되면 하루 코스로 아침 일찍 출발해서

꼭 폭포까지 둘러보도록 해야겠다.

[2009. 8. 27. 울진 여행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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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박2일의 울진 여행을 마무리 짓습니다..

울진과 포항 보경사를 돌면서 이곳저곳을 담아 보았답니다..

그냥 여행중에 내공바닥 발로찍은 막샷이니 작품성이니 감성이니

그런 것은 전혀 없답니다.. ㅋ 너그러이 봐주세요...

그저 울진/포항에 가볼만한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둘러보면서

이웃님들께 이런 곳이 었더라는 것을소개라도 해볼까 하여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서 몽땅그리 올렸답니다..

여행중의 에피소드나 여행지 소개글도 재밌게같이 올리면 좋겠지만

혼자 움직이다보니에피소드도 없었고

논문 작성만 하는 딱딱한 글솜씨라 재밌게 소개도 못했네요..

역시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ㅋ

이제 혼자 떠나는 여행이 점점 익숙해지는군요..

이러다 점점 맛들이는 것은 아닌지..ㅋ

어쩌면 이미 혼자만의 출사 여행에 빠져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좀 곤란해지는데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여러분 모두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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