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을이 너무 곱다...
수업 마치고 나니 해질시간이 다되어서 그냥 학교에서 담아보았는데
그다지 좋은 구도가 나오질 않았다..
학교 뒷산이 하단/을숙도와 학장/사상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승학산이라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좋은 구도가 나올껀데
수업들이 대부분 오후 5시~6시쯤 끝이나니 요즘과 같이 5시30분에 일몰이 되는 날에는
승학산 정상에 올라갈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솔직히 승학산 올라가는 것이 만만치 않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