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왔을까..
지난 폭우에떠밀려 내려왔는지..
삶을 끝내고 떠돌다 떠돌다..
여기서 쓸쓸히 말라가는 구나.
푸르름을 뽐내며
우람하게 서있었을 것만 같은데.
삶의 끝은 왠지 쓸쓸함이 감돌고만 있다.
.
.
.
[2011. 08. 12. 다대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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